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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시넥(Simon Sinek)의 '리더 디퍼런트'는 숫자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리더십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시넥은 이전 저서 'Start With Why"에서 '왜(Why)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사람 중심의 문화를 통해 어떻게 조직과 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는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들의 복지와 소속감을 중시하는 리더십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철학을 제시합니다.
숫자보다 사람을 우선하라
시넥은 이 책에서 조직의 진정한 성공은 수익이 아닌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수익 창출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원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안전망이 구축된 조직에서는 직원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
책에서 시넥은 리더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봉사자라고 주장합니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라는 표현처럼, 리더는 자신보다 조직원들의 이익과 성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조직 내 협력이 강화되고,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타적 호르몬과 리더십
시넥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이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이끄는지 설명하면서, 리더가 이 호르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직원들이 자신감을 얻고, 소속감을 느끼며 서로를 지지할 때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신뢰와 협력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연결이 강해질수록 조직은 외부 위협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시넥은 주장합니다.
추천 이유
리더십에 고민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리더 디퍼런트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시넥은 조직 내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성공을 이끌어낸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마무리하며
사이먼 시넥의 리더 디퍼런트는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더 나은 조직과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날처럼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리더가 인간적인 리더십을 펼치는 것은 조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신뢰와 소속감을 기반으로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야말로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사이먼 시넥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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